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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가의 대체효과와 소득효과직업상담_자료 2022. 4. 11. 20:28반응형
노동과 여가의 균형, 어떻게 결정될까?
여가의 대체효과·소득효과와 노동공급의 변화 이해하기우리는 하루 24시간 중 얼마를 ‘일’에 쓸 것인지, 얼마나 ‘쉴’ 것인지 선택하며 살아갑니다. 이 선택은 단순한 생활습관이 아니라, 경제학에서는 명확한 이론적 모델로 설명됩니다. 특히, 노동공급 이론에서는 여가와 소득의 모형을 활용해 개인의 ‘일할지 말지’에 대한 선택을 분석하는데요. 그 중심에 바로 대체효과와 소득효과, 그리고 여가가 ‘열등재’일 경우의 특수한 경우가 있습니다.
이 포스트에서는 여가와 소득의 모형을 바탕으로, 여가의 대체효과·소득효과가 각각 어떤 의미를 갖는지, 그리고 여가가 열등재일 때 소득이 늘면 노동공급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쉽게 풀어보겠습니다.
🧭 여가와 소득의 모형이란?
개인은 하루 24시간 중 일부를 노동(h)에 사용하고, 나머지를 여가(l)에 사용합니다. 노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소득(w × h)으로 물건과 서비스를 소비하고, 여가는 소득 없이 즐기는 소비재로 간주됩니다. 이때 개인은 효용(만족감)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동과 여가를 조절합니다.
🔄 여가의 대체효과(Substitution Effect)
임금이 상승하면, 여가 1시간을 즐기는 데 포기해야 할 소득이 커집니다. 즉, 여가의 기회비용이 증가합니다.
✅ 결과:
- 여가 → 노동으로 ‘대체’하려는 유인이 생깁니다
- 여가 감소, 노동시간 증가
- 즉, 임금 상승 → 더 많이 일하려는 유인 = 대체효과
💰 여가의 소득효과(Income Effect)
한편 임금이 오르면, 같은 노동시간으로 더 많은 소득을 벌 수 있습니다. 소득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구매력이 상승하죠.
✅ 결과:
- 여유가 생기면 ‘더 많은 여가’를 누리려는 경향
- 여가 증가, 노동시간 감소
- 즉, 높은 소득 → 더 적게 일하고 싶어짐 = 소득효과
⚖️ 두 효과의 균형
- 대체효과 > 소득효과일 경우 → 노동공급 증가
- 소득효과 > 대체효과일 경우 → 노동공급 감소
즉, 임금이 올랐을 때 일을 더 하게 될지, 덜 하게 될지는 두 효과의 크기 차이에 달려 있습니다.
🚨 여가가 열등재인 경우에는?
여가가 ‘열등재(inferior good)’라는 말은, 소득이 늘어날수록 여가 소비가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. 즉, 소득이 증가할수록 더 많이 일하고, 여가는 오히려 줄인다는 뜻이죠.
🔍 일반적인 경우 vs 열등재인 경우 비교
구분 일반적 여가 (정상재) 여가가 열등재 소득 증가 → 여가 ↑ (노동 ↓) 여가 ↓ (노동 ↑) 왜 여가가 열등재가 될까?
- 소득이 늘면 여가보다는 소비재를 더 선호하는 개인이라면, 여가를 줄이고 노동을 늘릴 수 있습니다.
- 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에 도달하지 못한 개인에게는 여가보다 소득 창출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.
- 특히 생계형 노동자, 생계 유지에 초점을 맞춘 저소득층일수록 여가를 열등재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
📊 정리: 여가가 열등재일 때 소득 증가의 효과
- 소득효과의 방향이 여가를 줄이고 노동을 늘리는 쪽으로 전환됨
- 따라서 임금 상승 시, 👉 대체효과(노동 ↑) + 소득효과(노동 ↑) → 노동공급이 확실히 증가
Q. 여가와 소득의 모형에서 여가의 대체효과와 소득효과의 의미를 쓰고, 여가가 열등재일 때 소득증대에 따른 노동공급의 변화를 설명하시오출처 : 에듀윌 직업상담사2급 2차 기출문제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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